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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으로 갈 것이라는 독일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2일(한국시간) “에릭센이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중원 보강을 위해 에릭센 영입을 문의했고, 에릭센 에이전트가 뮌헨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연장을 거절했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했지만 무산되면서 팀에 잔류했다. 하지만 이적 무산 이후 에릭센은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뮌헨은 에릭센을 토마스 뮐러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뮌헨에서 입지가 좁아진 뮐러는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매체는 “에릭센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떠날수도 있지만, 이적료가 들지 않는 내년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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