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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파트너’ 해리 케인에게 욕설을 한 리버풀 유망주 하비 앨리엇(16)이 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앨리엇의 영상을 확인하고 그가 규정을 위반했으며, 가중 처벌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FA는 앨리엇에게 2주간 출전 정지 처분과 벌금 350파운드(약 52만원)을 부과했다.
사건은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6월에 발생했다. 당시 16세 리버풀의 유망주 앨리엇이 자신의 SNS에 케인에 대한 욕설을 올렸고, 이게 논란이 됐다. 당시 앨리엇은 케인에게 원색적인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사태가 커지자 앨리엇이 사과를 했지만, FA의 징계를 피하진 못했다.
앨리엇은 지난 5월 풀럼에서 16세 30일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EPL)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운 특급 유망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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