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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팔아야할 선수 8명을 지목했다.
맨유 팬들이 뿔났다.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일관하는 선수들을 빨리 매각하길 원한다. 한 두 명이 아니다. 오히려 잘하는 선수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성적도 곤두박질쳤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내용과 결과 모두 기대이하다. 최근에는 강등권에 처져있던 뉴캐슬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리그 순위는 12위까지 추락했다. 이제는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맨유 팬들은 선수단의 대대적인 개편을 원한다. 기존 선수들의 실력이 수준 이하라는 판단이다.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사태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맨유 팬들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맨유 팬들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마르코스 로호, 프레드, 애슐리 영, 네마냐 마티치, 필 존스 등을 팔아야하 선수로 꼽았다.
반면 다니엘 제임스, 완-비샤카, 메이슨 그린우드, 해리 매과이어 등은 맨유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폴 포그바를 향한 시선은 미지근하다. 맨유 팬들의 지지율이 64% 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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