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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팝 스타들이 인천에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슈퍼콘서트 in 인천' 녹화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지난 6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슈퍼콘서트 in 인천'으로 꾸며졌으며, MC를 맡은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엑소 첸, 아스트로 차은우 등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첫 순서로 엔플라잉 유회승, 더보이즈 현재, AI6IX 대휘가 퀸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들은 퀸의 명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아스트로는 '올 나잇'과 '너잖아'를 불러 청량섹시돌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무대를 꾸몄다.
청하는 '스내핑'을 불러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스내핑'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트와이스는 첫 곡으로 '필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Feel Special'은 JYP의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트와이스는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며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팬시' 무대를 선보였다. '팬시'는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컬러의 콘셉트로 트와이스의 음악적 변화를 알리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 곡이다. '팬시'를 통해 트와이스는 기존의 깜찍한 콘셉트에서 도발적이고 성숙하게 파격 변신했다.
끝으로 엑소 첸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첸은 '우리 어떻게 할까요'와 '4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열창했다.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트와이스, 첸(엑소), 아스트로, AB6IX, 청하, 엔플라잉, NCT드림, CIX, 네이처, 더 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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