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OCN '루갈'로 컴백…'악당 끝판왕 황득구' 변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성웅이 케이블채널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로 시청자들 곁에 돌아온다.

'루갈'은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하는 휴먼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전국구 폭력조직에게 사랑하는 아내뿐만 아니라 자신 또한 두 눈을 잃고 살인범으로 몰린 엘리트 경찰이 특수조직 루갈의 바이오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이 있는 인공눈을 얻은 후, 범죄조직을 소탕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박성웅은 머리가 비상하고 용의주도한 인물로, 단순 폭력 조직을 넘어 악으로 세상을 통제하려는 아르고스의 실세 황득구 역이다. 그는 조폭 세계에서 잔뼈가 굵을 뿐 아니라, 증거를 남기지 않는 완벽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이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빛나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성웅이 드라마 '루갈'에서 '악당 끝판왕'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루갈'은 2020년 상반기 편성이 예정돼 있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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