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개막 첫 승을 따냈다. 팀의 주포인 이소영의 활약이 있었다.
이소영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12득점으로 활약, 팀이 흥국생명을 3-0으로 완파하는데 기여했다.
경기 후 이소영은 "첫 경기를 홈에서 치렀는데 스타트를 좋게 끊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세트스코어는 3-0이었지만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3세트에서는 랠리 혈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소영은 "랠리가 계속 이어지니까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서로 지치면서 랠리가 더 길어진 것 같다"라면서 "공격이나 수비 한 차례가 끝나면 별이 보일 정도였다"라고 웃었다.
이날 이재영을 봉쇄하는데 주력한 GS칼텍스는 이재영이 14득점에 그치면서 작전이 성공한 모습이었다. 이소영은 "상대 분석을 통해 약속한대로 잘 맞아떨어져서 (이)재영이를 잘 잡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GS칼텍스는 러츠와 한수지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영은 "중앙에서 많이 도와주고 높이도 조금 높아져 공격과 수비 모두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끝으로 이소영은 "다들 비슷해서 순위 경쟁도 힘들 것 같다"는 전망도 내놨다.
[이소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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