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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손녀를 위해 통 큰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백화점을 찾은 함소원 시어머니는 아동복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빨간 원피스를 골랐다.
이어 빨간색 위주로 마음에 드는 옷들을 족족 골라 담았다. 심지어 생후 9개월의 사이즈가 80이라는 점원의 말에 일부 같은 옷을 90, 100, 110, 120 등 사이즈별로 사기도.
이에 함소원 시아버지는 "너무 많이 사지 마. 그렇게 많이 사지 마. 이것저것 다 고르고 한두 개 좋은 것 사면 됐지"라고 말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함소원 시어머니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함소원 시아버지는 몰래 옷을 빼 다시 옷걸이에 걸어뒀다.
함소원 시아버지는 이어 단호함을 보였다. 신상품만 구매하기로 한 것. 그러자 함소원 시어머니는 "짠돌이"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함소원은 지난해 2월 18세 연하 중국인 사업가 진화와 결혼한 후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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