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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발렌시아)이 'U-21 발롱도르‘로 불리는 코파 트로피 최종후보 10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코파 트로피 최종 후보 10인이 공개됐다. 코파 트로피는 21세 이하 선수들 중 세계 최고를 선정하는 상으로 이 연령대 ‘발롱도르’로 불린다.
지난 해 처음 신설된 상으로 첫 수상자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이었다.
U-20 월드컵 골든볼 주인공인 이강인은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 주앙 펠리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등과 경쟁한다.
일본에서도 이강인의 U-21 발롱도르 최종 후보 포함에 관심을 보였다. 풋볼채널은 “이강인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코파 트로피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일본 메시로 불리는 쿠보(마요르카)는 최종 후보에서 제외됐다.
이 매체는 이어 “지난 해에는 도안 리츠(PSV아인트호벤)이 후보에 지명됐었다”면서 이강인의 최종 10인 선정을 부러워했다.
[사진 = 프랑스풋볼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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