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컴백한 가운데, 멤버 이승훈이 심경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위너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크로스(CROSS)'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서 삭발 머리로 변신하고 뮤직비디오에선 파격적인 전라 연기까지 펼친 이승훈은 "외부적인 요인이나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했다.
다만 이승훈은 "그런 것들을 떠나서 (김)진우 형이나 저도 서른 살과 군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팬 분들을 만날 시간이 줄어들겠다는 생각에 진지하고 신중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마지막 끝까지, 내장 속에 있는 융털 하나하나까지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지난 5월 낸 앨범 '위(WE)' 이후 5개월 만이자, 데뷔 후 첫 가을 컴백이다. 타이틀곡은 '쏘쏘(SOSO)'.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별 후 아픔과 실망감에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 센 척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