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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박나래가 최근 방송 휴식기를 가졌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삼청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기자간담회에는 박나래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10월 초, 방송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무명 시절이 굉장히 길었기 때문에 감사하게,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기회가 감사했다. 10년 동안 놀아서 10년치의 체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간과하지 못했더라. 스스로도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좀 쉬면서, 10월부터는 하고 있던 방송을 정리하고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0월부터 쉰다고 하니까 10월 1일부터 쓰러지면서 몸이 무섭구나 싶었다. 금방 또 건강해져서 술 한 잔 마시게 됐다. 지금은 건강해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경력 14년차 코미디언으로 활약 중인 박나래의 첫 스탠드업 코미디다.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9일 190여개국에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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