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우즈는 24일 일본 지바현 아코디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 7041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1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3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다.
우즈는 4월 2018-2019시즌 마스터스 우승 이후 6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81승의 우즈가 이 대회서 우승하면 샘 스니드(미국)와 함께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다. 1라운드 10~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5번홀, 7번홀, 9번홀, 14~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강성훈(CJ대한통운)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다. 임성재(CJ대한통운), 박상현(동아제약)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33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6오버파 76타로 공동 73위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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