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과 서울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과 서울은 2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의 이동국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9분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K리그1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은 서울전 무승부로 20승12무3패(승점 72점)를 기록하게 됐다. 3위 서울은 15승10무10패(승점 5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전반 19분 황현수가 오스마르의 어시스트에 이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전북은 후반 39분 이동국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동국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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