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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연패 뒤 2연승. 휴스턴이 월드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양팀의 전적은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은 선발로 나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호세 우르퀴디와 만루홈런을 터뜨린 알렉스 브레그먼을 앞세워 연이틀 워싱턴을 제압했다. 워싱턴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은 6이닝 7피안타 4실점을 남겼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역시 결정적인 장면은 브레그먼의 만루홈런이었다.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브레그먼의 좌월 만루홈런이 터졌다.
한편 양팀의 월드시리즈 5차전은 오는 29일 휴스턴의 홈 구장인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펼쳐진다.
[브레그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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