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 아버지, 강남에 "보물 훔쳐가는 거지" 돌직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12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와 결혼한 가수 강남이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강남은 이상화와의 결혼식에서 선보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이상화 몰래 처가를 방문한 강남은 이상화 아버지, 어머니에게 "상화는 어떤 딸이었냐?"고 물으며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상화 아버지는 "우리 집의 가장 소중한 딸이지", 이상화 어머니는 "우리 집의 보물이었어"라고 답했다.

이상화 아버지는 이어 "강남이 자네가 데려가잖나. 보물을 훔쳐가는 거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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