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유빈 "이번 신곡 '무성영화', 박진영 OK 한번에 받았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신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와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유빈은 30일 세 번째 솔로 앨범 'Start of the End'(스타트 오브 디 엔드)와 타이틀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와 관련, 유빈은 함께 작업한 심은지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곡 작업에 관한 특별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빈은 "'무성영화(feat. 윤미래)'는 박진영 PD님이 처음으로 '이거 고쳐 저거 고쳐' 안 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심은지 작가는 "원더걸스 때부터 한 번도 수정이 없던 타이틀곡은 없었다"라며 "(박진영 PD님이) 절대로 대충 하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약간 소름 돋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유빈은 또 "원더걸스 활동할 때도 이런 느낌은 없었다. 지금까지 내가 참여했던 곡을 비롯해 발매했던 곡을 다 합쳐서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박진영은 '무성영화(feat. 윤미래)' 뮤직비디오에 박나래를 주인공으로 직접 섭외하는 등 유빈의 컴백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30일 오후 6시 공개.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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