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통해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 전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콜린 벨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12월 1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 중국 대만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콜린 벨 감독은 "E1 챔피언십에 대해 기대 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나의 첫 대회이자 첫 경기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 출전팀이 흥미롭다. 일본과 중국이 강팀인 만큼 우리 대표팀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 최종예선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이번 대회에 몇가지 목표가 있다. 첫번째 목표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내년 2월에 있을 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하는 시간으로 삼겠다. 이번 대회를 진지하게 임할 것이다.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소집되기는 힘든 상황이다. 대표팀에 소집되는 선수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파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도전해 나가는 것에 대해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EAFF E1 챔피언십과 올림픽 예선 사이의 기간이 짧다.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콜린 벨 감독은 "축구협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표팀 단기 소집을 할 것이다. 대회를 준비하기에 앞서 선수들을 잘 알아가는 시간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여자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치른 두번의 평가전을 지켜봤던 콜린 벨 감독은 "피지컬적인 부분은 준비하고 개선해야 한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WK클럽들과 연락해야 하는 부분이다. 클럽들이 선수들과 항상 같이있기 때문이다. 대표팀 코치진과 각 클럽 코치진과 미팅을 가지면서 선수들이 피지컬을 개선할 수 있는 플랜을 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가진 강점에 집중하겠다. 경기 이해도와 기술이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했고 2번째 경기에서 피지컬적인 부분을 잘 극복했다. 하지만 피지컬은 개선해야 할 점"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EAFF E1 챔피언십에서 북한이 불참하는 것에 대해 "북한 불참과 관련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출전하는 팀들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 최종예선에서 북한과 만나는 것을 기대한다. 어떤 팀을 만나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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