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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를 끝내며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다. 1년여 동안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월드투어는 눈물과 환희로 막을 내렸다.
29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The Final)이 막을 내렸다.
2018년 8월 서울에서 시작해 브라질, 영국, 프랑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서울 등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던 월드투어를 화려한 피날레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1년여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던 만큼 공연장 뿐만 아니라 지난 26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국 라이브 유로 스트리밍으로 방송됐으며, 27일 역시 한국,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7개 나라에서 극장에서 공개됐다.
29일 공연서 방탄소년단은 'Dionysus'와 'Not Today'로 오프닝 공연을 열었고, 'Interude Wings', 'Best of me', 'Fake Love', 'MIC Drop', '작은 것들은 위한 시' '쩔어', '뱁새', '불타오르네', '런', 'MIC DROP'과 'IDOL'과 개인 무대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RM "마지막 날 공연에 온걸 환영한다.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고, 뷔 역시 "마지막 콘서트에 와준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고, 슈가 또한 "남김없이 불태우고 가겠다"라고 했고, 정국은 "콘서트를 위해서 이를 갈았다. 좋은 공연 만들겠다"라고 공연 오프닝부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RM은 "'러브 마이셀프'에 대해 나도 모르겠으니, '우리 같이 한번 쳐다보지 않을래'라고 생각하며 시작한 여정이다. '화양연화' 이후 고민도 있었다. 지금 '너는 너를 사랑하냐'고 물으면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콘셉트는 끝나지만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마지막 앙코르를 앞두고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많은 시간과 많은 일들 뒤에는, 김남준(RM 본명)이 김남준일 수 있었으면, 방탄이 방탄일 수 있었으면, 여러분도 여러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사랑이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있으면 좋겠는데 정말 사랑한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진 역시 "손키스도 마지막이다"라며 "'에피파니' 부르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섭섭하더라. 좀 그런 감정이 들었다. 뭔가 끝났다는 생각에 좋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다. '마이크 드롭'에서 마지막 인사하는데 또 와 닿았다. 그때 좀 그런 감정이 들었다"라며 울컥하기도 햇다.
슈가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고, 끝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러브 유어셀프'는 끝나지만 새 투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며 아미에 대한 사랑과 새로운 약속을 했고, 뷔 역시 "아직까지 아미보다 예쁜 것은 찾지 못했다. 이 투어는 마지막이지만 또 할 거니까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말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제이홉 역시 "지금까지 해올수 있었던 건 우리 곁에 있어준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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