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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극적 결승골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노아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인터밀란(승점25)에게 잠시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유벤투스는 전반 26분 코너킥 찬스에서 보누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4분 뒤 제노아의 쿠아메에게 실점하며 1-1이 됐다.
후반 들어 유벤투스는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제노아의 카사타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후반 41분 라비오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인 우위를 활용하지 못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호날두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해결하며 유벤투스가 2-1로 승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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