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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호수비 뒤에는 호쾌한 장타가 나왔다.
월드시리즈 7차전 첫 득점의 주인공은 휴스턴의 율리 구리엘(35)이었다.
구리엘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구리엘의 올해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 월드시리즈 첫 홈런이기도 하다.
구리엘은 맥스 슈어저의 87마일(140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휴스턴이 1점을 선취하는 홈런이었다.
구리엘은 앞선 2회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까다로운 땅볼 타구를 잘 잡는 호수비를 보여준 바 있다.
[구리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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