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맏형’ 박병호가 2019 프리미어12를 향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박병호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 대비 차 진행된 야구대표팀 공식 훈련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986년생인 박병호는 확 젊어진 이번 대표팀의 맏형이다. 주장은 김현수이지만 박병호 역시 주장을 도우며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박병호는 “나이를 떠나 대표팀은 모든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있다. 밑에 선수들 모두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다. 나이, 타순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가 끝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체력적인 부담도 없다. 박병호는 “체력 문제도 없고 종아리도 크게 문제없다. 100%의 컨디션으로 열심히 뛰겠다. 그냥 잘해서 좋은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병호는 4년 전 1회 대회 때도 대표팀에 승선해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일본을 극적으로 꺾었던 이른바 ‘도쿄대첩’의 기억이 생생했다. 박병호는 “그 때 참 단합이 잘 됐다. 전투력이 최상이었다”며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예선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이번 대표팀의 가장 큰 강점으로 좋은 분위기를 꼽았다. 박병호는 “선수들이 모두 밝다. 주장 김현수가 밝은 분위기를 이끈다. 그러나 연습 때는 긴장감이 흐른다”며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선수들과 함께 똘똘 뭉쳐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