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하지 않아도 될 실책을 했다."
삼성생명이 31일 BNK와의 원정경기서 승리, 27일 KB전 20점차 완패 후유증을 털어냈다. 배혜윤과 리네타 카이저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배혜윤이 진안이 빠진 BNK 4번들과의 매치업서 완승했다. 우리은행, KB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다만, 경기 막판 실책이 많았다.
임근배 감독은 "이런 경기가 오히려 쉽지 않다. 상대는 잃을 게 없고,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했다. 그래서 초반에 리듬을 주고 시작했다. 오펜스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겼다. 그래도 잘 넘겨줘서 마무리를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양인영에 대해 임 감독은 "업&다운이 있다. 그래도 비 시즌에 열심히 준비했다. 부상 때문에 잘 풀리지 않았는데, 지금보다 좀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지만, 자질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임아웃 이후 공격성공률이 높았다. 임 감독은 "정확성을 요구했다. 정확한 움직임, 패스, 스크린 같은 부분들이었다. 2쿼터를 넘기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그런 것들이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라고 소개했다.
4쿼터에 카이저 공격비중이 높았던 것에 대해 임 감독은 "4쿼터에 카이저가 받아 먹는 공격이 많았다. 그걸 유도했다. 카이저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몸 상태가 좀 더 올라올지 미지수지만, 기대된다. 후반에 정신 차리고 잘 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책은 다소 많았다. 16개였다. 임 감독은 "안 해도 될 실책을 했다. 볼 컨트롤을 하면 앞을 봐야 하는데, 탑에서 가만히 있다 동료가 달라고 하니 각이 나오지 않는 상황서 실책을 했다. 그런 게 많았다. 부주의로 나온 실책은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박하나의 기용에 대해 "이주연이 허리를 다쳐서 뛰지 못하게 됐다. 상태를 봐야 한다. 볼 컨트롤을 할 선수가 없어서 박하나가 할 수 없이 보조로 경기 운영을 했다"라고 밝혔다.
[임근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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