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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O리그에 불어 닥친 투고타저 열풍에 비더레전드에서도 50콤보 유저가 탄생하지 못했다.
스포츠투아이는 “지난 26일 한국시리즈 종료와 함께 2019시즌 ‘비더레전드(Be The Legend) 콘테스트’가 마감된 가운데 이정후가 올 시즌 비더레전드 참여자들로부터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정후는 KBO리그 정규시즌 기준 총 누적 52만4555명으로부터 선택을 받아 전체 누적 선택의 12.8%를 차지했다. 2위는 LG 김현수로 총 29만7973명(누적 선택비율 7.3%)으로부터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로 선택을 받았다.
비더레전드는 KBO리그 경기가 있는 날 한 명의 선수를 선택해 그 선수가 해당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경우 1콤보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50경기 연속으로 성공해 50콤보를 달성하면 최대 5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올해는 KBO리그에 불어 닥친 ‘투고타저’ 열풍 탓에 비더레전드도 우승당첨자 배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대망의 50콤보 달성자 탄생으로 2년 연속 5천만원 우승상금의 주인공 탄생이 기대됐으나 아쉽게도 수상자 계보를 이을 주인공을 찾지 못했다.
대신 43콤보로 올해 최고 콤보를 달성한 사용자 아이디 ‘엉근이2’와 올 시즌 누적 최다 143콤보를 달성한 ‘프리시즌1001’이 각각 시즌 최고 콤보상와 시즌 누적 최다 곰보상을 받게 됐다. 이들에게는 상금 500만원씩이 수여된다.
‘엉근이2’는 올해 40콤보 고지를 밟은 유일한 참가자다. 지난 6월 12일 43콤보를 달성한 뒤 아쉽게 행진을 멈췄다. ‘프리즌1001’은 총 170회 참여해 143번 안타 예상을 적중했다. 시즌 최고 콤보수에서도 ‘엉근이2’에 이어 2위(36콤보)를 차지했다.
한편, 올 시즌 비더레전드에서 가장 성공률이 높았던 선수는 NC 박민우였다. 박민우는 올 시즌 타석에 나선 124경기 가운데 98경기에서 안타를 성공해 79.0%의 성공률을 나타냈다. 2위는 강백호(성공률 78.4%), 3위는 이정후(77.1%)가 차지했다.
[이정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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