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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5년 만에 싱글 앨범 '외치다'를 발표한 록 발라드 전설 K2김성면이 12월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월 2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밴드 넥스트 멤버들과 함께한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이후 15년 만에 꾸려지는 정식 콘서트다.
공연 관계자는 "K2김성면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신곡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하고 다채로운 감사 무대를 선사할 결정을 내리고 뜨거운 마음으로 공연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면의 닉네임 '역주행의 원조'답게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락발라드를 장악했던 '사랑과 우정 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소유하지 않는 사랑',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시간을 거슬러', '사랑을 드려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연출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전망"이라며 "신곡 '외치다'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소속사와 계약 문제로 음악 활동에 제약을 받았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의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다시금 열풍을 일으킬 거란 관심을 모으고 있는 K2 김성면은 "무엇보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과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감회가 벅차오르며, 모두가 함께하는 이 시간이 또 다른 새로운 추억이 되도록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물하겠다"며 이번 콘서트에 대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8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K2김성면 연말 콘서트 'the loud'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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