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우도환·설현·장혁 "즐겁게 촬영 중, 활기차게 해가겠다"('나의 나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이 '나의 나라'에 참여하는 소회를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배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진원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세종은 "모든 스태프,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과 탄력 받아서 집중해서 재밌게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8회까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도환은 "촬영을 하면서 시청자와 함께 찍는 느낌이다. 시청자의 반응을 보면서 재밌게 활기차게 찍고 있다"고 말했고, 설현은 "순탄하게 8회까지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즐겁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혁은 "나는 후배 배우들보다는 편하게 촬영했다. 위화도 회군 전투신을 보면서 후배들이 참 고생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격변의 시기를 밀도 높은 서사와 강렬한 액션으로 풀어낸 '나의 나라'는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영철, 안내상 등의 열연이 더해져 웰메이드 사극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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