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혜진(롯데)이 시즌 5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최혜진은 1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6천만원)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전날보다 1계단 상승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나희원(동부건설), 박지영(CJ오쇼핑) 등 공동 2위와는 1타 차.
최혜진은 올 시즌 4승을 챙기며 대상포인트, 상금, 평균 타수, 다승 등 개인 타이틀 전 부문 1위에 올랐지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장하나(BC카드)에게 상금 1위를 내줬다. 이번 대회 장하나가 발목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하며 다시 1위를 탈환할 기회를 잡았다.
최혜진은 경기 후 “어제에 비해 경기 초반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다. 오늘 롱퍼트가 많이 들어가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가 나쁘지 않았다”며 “순위는 염두에 두지 않고 나의 플레이를 했다. 같이 친 언니들과 재미있게 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 레이스 역전을 노리는 임희정(한화큐실)은 홀인원을 포함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신인상 랭킹 1위 조아연(볼빅)은 2언더파 공동 14위다.
[최혜진.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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