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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스터시티 돌풍의 주역인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맨유가 차기 감독으로 레스터시티의 로저스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레스터시티는 이번 시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10경기에서 6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며, 25골에 8실점으로 매우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한다.
레스터를 다시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인물은 과거 리버풀을 지휘했던 로저스 감독이다. 지난 시즌 레스터에 부임한 로저스는 해리 매과이어가 맨유로 떠난 상황에서도 팀을 완벽하게 리빌딩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던 로저스 감독은 2016년 셀틱을 지휘하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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