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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재근이 다이어트로 8kg을 뺐다고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슬기, 고재근과 함께 하는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고재근 군은 뭔가 결심을 한 것 같다. 굉장히 살을 많이 빼고,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가 너무 앞서고 있다"고 장난을 쳤다.
고재근은 "이대로 안 되겠다 싶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슬기 씨는 내년에 출산을 앞두고 있지 않나. 저는 하루하루가 안타깝다"며 "산 날보다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서. 농담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고재근은 "어떤 일이 있다면 늦지 않았다. 저 말고도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하시면"이라며 "이거 여름까지 유지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박명수가 "얼굴이 최소한 8kg은 빠진 것 같다"고 하자 고재근은 "딱 8kg 빠졌다"고 답했다.
이에 박슬기가 "저는 진짜 신기한 게, 1주일에 한 번씩 보지 않나. 어떻게 계속 얼굴이 달라지나 싶다"고 하자 고재근이 "그동안 제가 관리 안 했다는 증거"라고 셀프 팩폭을 날려 웃픈 웃음을 안겼다.
[사진 = 고재근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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