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한국 투수들이 인상 깊었다."
푸에르토리코는 예상보다 강력하지 않았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서 0-4, 0-5로 무릎을 꿇었다. 푸에르토리코는 프리미어12서 B조에 편성, 일본, 대만, 베네수엘라와 맞붙는다.
푸에르토리코 후안 곤잘레스 감독은 "한국 투수들의 투구가 좋아서 타격이 되지 않았다. 한국이 세계 최강 수준의 팀이라 승부가 쉽지 않았다. 아직 본선은 아니지만, 강팀이라 오늘 경기를 통해 많이 느꼈고, 개선할 여지도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1~2차전서 드러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곤잘레스 감독은 "투구를 좋았다. 타격이 문제였는데 한국이 워낙 좋았다. 공격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페이스를 끌어올리겠다. 공격 연습을 더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인상적인 선수가 있을까. 곤잘레스 감독은 "투수들에게 전반적으로 인상이 깊었다. 즐겁고 공격적인 투구가 마음에 들었다"라고 밝혔다.
[후안 곤잘레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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