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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백승호가 선발 출전한 다름슈타트가 퓌르트에 완패를 당했다.
다름슈타트는 2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퓌르트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2라운드에서 퓌르트에 1-3으로 졌다.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교체된 가운데 80분 가량 활약했다. 리그 12위 다름슈타트는 퓌르트전 패배로 3승5무4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퓌르트는 전반 32분 흐르고타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다름슈타느는 전반 37분 호흔이 자책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점수차가 벌어졌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퓌르트는 후반 3분 흐르고타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다름슈타트는 후반 42분 팔손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퓌르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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