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네티즌들이 빚 엄청 빨리 갚아 놀란 스타로 가수 이상민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연예인 걱정 쓸모없네' 빚 엄청 빨리 갚아 놀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상민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2,291표 중 1,140표(49.8%)로 1위에 오른 이상민은 2000년대 중반 무리한 사업 확장과 실패로 약 70억의 채무를 졌으나, '궁셔리'라는 단어를 탄생시킬 정도의 절약 생활과 꾸준한 연예 활동으로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2위로는 310표(13.5%)로 MC 김구라가 선정됐다. 그는 2014년 부인이 17억 원의 빚을 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부인과 갈라선 그는 부인의 채무를 본인이 다 갚겠다고 밝힌 뒤 실제로 갚고 있다.
3위에는 214표(9.3%)로 가수 아이유가 꼽혔다. 아이유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어머니가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경제난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이후 가수로 성공한 그는 데뷔 3년 만에 부모님 빚 전액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개그맨 윤정수, MC 신동엽, 에이핑크 정은지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익사이팅디시]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