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5형제' 김종국 "올해 초 짝 만나보려고 노력 해봤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종국이 올해 초 짝을 만나보려고 노력 했었다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괴팍한 5형제'에서 김종국은 소원 3위로 '평생 짝 만나기'를 꼽았다.

이어 "내가 짝을 만나보려고 올해 초에 한 번 노력을 해봤거든. 주위 사람들이 자꾸 얘기하니까 '내가 (결혼 시기가) 많이 늦었나보다'이런 생각이 너무 들어서"라고 고백한 김종국.

그는 "근데 이게 (노력한다고) 안 돼. 좋은 사람을 내가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냐, 절대로. 그래서 내가 생각을 했다. '이거는 기다리다 보면 나타날 것이다'라고"라고 추가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거를 좀 우습게(?) 아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평생의 짝은 자기가 원하는 모든 조건에 맞는 그 분이 오는 거다"라고 열변을 토했고, 김종국은 '평생 짝 만나기'를 2위로 승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괴팍한 5형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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