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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추진 중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이다. 네덜란드에서 데파이를 부활시킨 로날드 쿠만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실패는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원정을 떠난다. 독일과 한 조인 네덜란드는 2경기를 남겨 둔 가운데 조 선두다. 1, 2위팀까지 유로 본선 티켓을 주어지는 가운데 북아일랜드를 이기면 최소 2위가 확정된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했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비롯해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 프랭키 데 용(바르셀로나), 다니 판 더 비크(아약스) 등이 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데파이는 최전방으로 보직을 변경해 펄펄 날고 있다. 실제로 데파이는 2018년부터 2경기를 뛰며 14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를 이끄는 쿠만 감독은 “맨유 시절 데파이는 너무 어렸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경험을 쌓았고,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데파이는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그밖에도 리버풀, 아스날 등이 데파이를 주시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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