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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이준형(단국대)이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형은 17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바라샤바컵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9.17점을 획득해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66.03점을 더해 총점 205.20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던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97점, 예술점수(PCS) 71.20점을 받으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준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에서 실수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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