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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17일 김규종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규종이 여자친구와 헤어진 게 맞다"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규종은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김규종은 인스타그램에 "완두콩(김규종의 팬 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 많이 마음 아프게 한 거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항상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여자친구와 사진이 찍은 곳이 일본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자 "제가 실수로 올린 게시물은 일본인 여자친구와 6월 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고, 날짜가 있는 사진은 7월 초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었다"라고 해명한 뒤 "이유를 불문하고 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 갖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규종은 그룹 SS501로 데뷔했으며, 현재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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