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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이윤철이 아내 조병희에게 따귀를 맞았다고 폭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이윤철은 "올 여름에 아내한테 따귀 두 대 맞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기가 들어오면 아내만 물어. 그래서 나는 잘 자는데 아내는 못 잔다. 한 번은 아내가 내 따귀를 때리더라. 모기가 있다고. 모기 없었는데 일부러"라고 토로한 이윤철.
그는 "그리고 한 번은 진짜 화가 나가지고 왜 때리냐고 그랬더니 진짜 모기 한 마리가 잡혔다. 그런데 모기가 진짜 그때 잡은 것인지 자기한테서 잡은 건지는 모르겠다. 모기가 진짜로 난 안 문다"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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