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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종 아동 문제 그린 '나를 찾아줘'…이영애vs유재명, 모든 걸 내던졌다 [종합]

시간2019-11-19 16:48:49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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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나를 찾아줘'가 베일을 벗었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승우 감독, 배우 이영애, 유재명이 참석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아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홀로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과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그려내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극은 전개될수록 반전과 충격을 거듭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영화가 전하는 현실적인 메시지는 오랜 여운을 남긴다.

김승우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인 '나를 찾아줘'를 통해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Discovery Section)에 초청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동학대 소재가 극 전면적으로 나선 것과 관련해 김 감독은 "조심스럽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선에서 경각심을 주고 싶었다. 잘못된 일에 대해 최대한 조심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실종자 자녀를 둔 분들의 아픔을 가늠할 수 없었다. 아무리 제가 좋은 의도로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그 분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취재를 하지는 못했다. 다만 조금이나마 멀리서 그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객 분들과 나눠보기 위해 진정성 있게 접근했다. 보편성 안에서 상상을 하고 만든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나를 찾아줘'에는 지난 2014년 세상 밖에 알려진 신안군 염전 섬 노예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장면들이 다수 등장한다. 그러나 김 감독은 "이 시나리오는 2008년도에 작업했다. 약 12년이 흘렀다. 그런 와중에 사건이 공론화됐다고 알고 있다. 저는 어떤 지역이나 섬 등을 생각하지 않고 작업했다. 특정 장소가 아니라 각자에게 모두의 섬이 있다고 생각했다. 모티브로 삼거나 사회적 이슈를 가지고 만든 작품은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무엇보다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감독 박찬욱/2005) 이후 무려 14년 만에 선택한 스크린 복귀작으로 대중의 기대가 남다르다.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이를 찾을 수 잇다는 일념 하나로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낯선 곳으로 향하는 엄마 정연으로 분해 열연을 벌인다.

이영애 또한 아동학대 소재를 두고 고민했었다고 토로하며 "시나리오를 결정하기 전에 고민됐던 부분이다. 하지만 현실은 상상 이상으로 훨씬 더 잔인하고 힘들고 어렵다. 그걸 알리는 과정도 필요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주는 게 배우의 보람일 거라고 생각했다. 큰 부분의 하나일 뿐이고, 영화에서도 알려줄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친절한 금자씨' 속 선보였던 모성애와의 비교에는 "모성애의 차이를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다. 장르가 다르고, 영화 색이 다르지 않나. 주려는 메시지도 다르다. 역할 안에서 집중해서 함께 했던 것 말고는 없다"며 "모성애가 전부는 아니다. 전반적인 것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엄마가 되고 나니까 그 감정들이 많이 아프고 슬퍼서 현장에서 힘든 점도 있었다. 너무 앞서가지 않고 절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 부분에 주안점을 두기는 했다"라고 말했다.

유재명은 실종된 아들을 찾겠다는 정연을 경계하고 조용히 그를 돌려보내려는 홍경장으로 변신, 이영애와 숨 막히는 긴장 구도를 형성한다. 디테일한 연기에 능한 유재명은 일상적이지만 서늘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역대급 악인 연기를 펼친다.

이에 유재명은 "영화적으로 봤을 때는 악역이고 틀림없이 정연과 대립하는 권력의 중심이다. 타인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공유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묘사라고 생각한다. 그 어른들은 삶의 경험이 많고 먹고 살 만 한 위치에 있지만 그저 쉽게 '다 지나간다' 식으로 덕담인 것처럼 이야기를 나눈다. 진실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인물을 대표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정연을 바라보는 태도에 중점을 두려고 했다. 안쓰러워는 하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는 인물이다"라며 "같이 고생을 나눈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정연의 남편인 명국 역은 배우 박해준이 연기한다. 아이를 찾겠다는 간절함으로 전국을 헤매고 다니면서도 자신보다 아내를 위하고 아픔을 나누는 남편. 박해준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자랑하며 극 초반 영화로 이입하는 데 돕는다. 오는 27일 개봉.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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