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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혜진(롯데)이 2년 연속 대상 트로피를 들었다.
최혜진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다승왕, 최저타수상, 상금왕,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를 차지했다. 6관왕이다. 지난해 대상 포함 신인상, 인기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및 다관왕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4월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맥콜-용평리조트 오픈까지 4승을 따내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평균타수 70.4576으로 최저타수상, 12억716만2636원으로 상금왕을 각각 거머쥐었다. 또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인기상까지 가져가며 6관왕에 올랐다. 2017년 이정은(대방건설)에 이어 2년만에 다시 6관왕이 나왔다.
1부에선 보라 컨트리클럽 안영호 대표이사, 한경엘앤디 포천힐스CC 정구학 대표이사,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이정윤 대표이사, 알프스대영 컨트리클럽 유두열 대표이사, 브릿지경제 오학열 기자, 와이지스포츠 강영환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셀트리온 그룹 기우성 부회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석정힐 컨트리클럽 김혜성 대표이사, 코리아드라이브 김동근 대표이사, FX렌트 조정식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투어공로상은 비씨카드 이문환 대표이사 사장, 한국경제신문 김기웅 대표이사 사장, 일화 정창주 대표이사, 문영그룹 박문영 회장, 보그너 하현 대표이사, OK금융그룹 최윤 회장,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이 받았다.
2부에선 서예선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황예나가 드림투어 상금왕을 받았다. 신인상은 조아연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박지영, 전미정, 조정민, 최혜진, 김지현, 김보아, 이다연, 김아림, 박민지, 박채윤, 장하나, 고진영이 가져갔다.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선수에게 돌아가는 위너스클럽에는 조아연, 이승연, 박소연, 임은빈, 유해란, 임희정, 박교린, 안송이가 각각 가입했다. K-10 클럽에는 김자영2, 김초희, 안송이, 이승현, 이정민, 조윤지가 들어갔다.
▲2019 KLPGA 시상식 주요부문 수상자
대상, 다승왕, 최저타수상, 상금왕,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 인기상, 특별상- 최혜진
신인상-조아연
특별상-박지영, 전미정, 조정민, 최혜진, 김지현, 김보아, 이다연, 김아림, 박민지, 박채윤, 장하나, 고진영
K-10클럽-김자영2, 김초희, 안송이, 이승현, 이정민, 조윤지
위너스클럽-조아연, 이승연, 박소연, 임은빈, 유해란, 임희정, 박교린, 안송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서예선
드림투어 상금왕-황예나
[KLPGA 시상식 장면(첫 번째-세번째 사진 최혜진, 두 번째 사진 조아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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