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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tbs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쇼 <락(樂)원상가 리턴즈, 육중완X김나희 Oh! 마이로드>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MC는 낙원상가를 한 번도 찾아오지 않은 사람을 찾아 ‘대중교통으로 낙원상가를 찾아오는 관찰 카메라’를 해보자며 의견을 모았는데, 이에 개그우먼 김나희가 본격적으로 인맥 동원에 나섰다.
김나희는 ‘대박인 언니가 있다’며 ‘성격과 애교, 몸매 3박자’를 갖춘 지인을 떠올려 가수 육중완을 설레게 했다. 비밀의 그녀와의 전화 통화에서 가수 육중완은 ‘잘생긴 가수가 있다고 하라‘며 가수 성시경의 노래를 선보이며 다른 사람인 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화 통화로 가수 육중완을 설레게 한 이는 유행어 ‘하~지~~마~’로 개그계를 휩쓴 개그우먼 오나미! 제작진은 ‘낙원악기상가’ 근처에 도착한 오나미에게 ‘지하철을 이용해 종로3가역에서 낙원악기상가까지 찾아가기’ 미션을 건넸다.
오나미는 자신만만하게 발걸음을 뗐지만 종로 3가역의 지하철 출구가 ‘16개’ 인 것을 보고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어 ‘1번 출구’ 아래 적혀있는 ‘낙원상가’ 정보를 믿고 찾아갔지만, 정작 ‘낙원악기상가’는 1번 출구와는 먼 거리에 있어 개그우먼 오나미를 또 한 번 당황하게 했다.
결국 ‘낙원악기상가’를 찾아가기 위해 역무원을 호출한 개그우먼 오나미. 그러나 역무원은 ‘5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잘못 나왔다’며 역 개찰구를 열어 달라는 오나미에게 ‘3번 출구로 나가서 2분 직진하면 5번 출구가 나온다’며 ‘지하철 내부를 통하는 게 3배 멀다’고 철벽을 쳐 오나미가 진땀을 빼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한편 가수 육중완은 낙원악기상가를 찾은 시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그우먼 김나희와 헤어져 홀로 종로구청을 찾았다. 종로구청 담당자와 함께 낙원악기상가 주차 현장을 점검했는데, 이들은 담당 부처들의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보겠다며 협조를 약속했다.
<락(樂)원상가 리턴즈, 육중완X김나희 Oh! 마이로드>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올레tv 214번, SK Btv 167번, LG U+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방송 문의), tbs앱, 유튜브 ‘tbs 시민의 방송’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t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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