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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유승우가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 발표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 채널에 유승우의 새로운 싱글 '서울살이'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깜짝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서는 가을의 끝자락을 보여주는 듯한 풍경의 일러스트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황금빛의 갈대밭은 쓸쓸하고 고독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그 옆 잔잔하게 흐르는 강 위에는 벤치 위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떠 있어 실제로는 어떤 분위기를 풍겨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부드러운 손글씨로 적혀진 텍스트 "서울살이 유승우"와 "Coming Soon. 2019.11.25. 6 pm"은 신곡에 대한 힌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싱글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개최되는 유승우의 2019년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을 앞두고 공개되는 것으로, 해당 공연장에서 신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더욱이 포근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를 담은 음악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했던 유승우가 어떤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유승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서울살이'를 공개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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