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세컨드팀 선발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프로풋볼(NFL)의 올-프로팀, 미국프로농구(NBA)의 올-NBA팀처럼 메이저리그도 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팀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며 올-MLB팀을 선정, 발표했다. 기자 68명이 투표에 참여해 퍼스트팀, 세컨드팀, 서드팀 별로 야수 10명, 선발투수 5명, 불펜투수 5명을 가렸다.
류현진은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찰리 모튼(탬파베이 레이스)과 함께 올-MLB 세컨드팀 선발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올-MLB 퍼스트팀 선발투수 5명은 게릿 콜, 저스틴 벌랜더(이상 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상 워싱턴 내셔널스)다.
올-MLB 서드팀 선발투수에는 워커 뷸러(LA 다저스), 패트릭 코빈(워싱턴),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랜스 린(텍사스 레인저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팀 야수로는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1루수 피트 알론소(메츠), 2루수 아지 알비스(애틀랜타),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오클랜드)이, 외야수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유틸리티맨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가 선정됐다.
불펜투수는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 조쉬 헤이더(밀워키), 리암 헨드릭스(오클랜드), 테일러 로저스(미네소타),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