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 역사를 장식했던 전설들의 현역시절 활약상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루트가 생겼다.
KBL은 22일 오전 11시 KBL 센터(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플랫폼社 네이버와 '프로농구 경기 영상 아카이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농구 경기 영상 아카이브 협약'을 계기로 KBL 원년인 1997시즌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경기영상이 네이버를 통해 서비스돼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올 시즌 초반 프로농구 흥행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농구무대에서 지도자로 코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도훈(인천 전자랜드), 이상범(원주 DB), 문경은(서울 SK), 이상민(서울 삼성), 김승기(안양 KGC인삼공사), 현주엽(창원 LG) 감독의 현역 선수 시절 다양한 플레이 영상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색다른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농구 경기 영상 아카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는 해당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경기별 / 선수별 다양한 하이라이트 제작을 통해 스포츠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KBL 이정대 총재와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 운영 총괄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농구 경기 영상 아카이브 협약.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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