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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얼반댄서 송재엽이 연적인 이우태에게 도발을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썸바디2'에서 장준혁은 송재엽, 이우태, 강정무와 술잔을 기울이며 질투심을 고백했다.
이에 "나는 뭔가..."라며 입을 연 이우태는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고, 송재엽은 "(우태가 질투한 사람이) 나일 것 같아. 네가 시간을 많이 보냈던 사람이랑 내가 단체 뮤비에서 갑자기 (스킨십이) 큰 게 있었잖아"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이우태는 "나는 질투나 화가 나고 이런 느낌이 아니라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놨고, 장준혁은 "우태 형은 모르고 있었대. 그게 리얼 (입맙춤) 인지..."라고 덧붙였다.
이우태는 이어 "같은 입장이었을 때 나는 그러지 못했거든. 할 수가 없었어, 나는 차마..."라며 "형이랑 혜수가 (촬영을) 진지하게 하니까. 몇 번을 했잖아. 촬영을 계속하니까 궁금해서 한 번 봤는데 10초 동안 계속 (입을) 대고 있는 거야"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송재엽은 "근데 이거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건데 혜수가 조금 더... 리드했던 거 같아..."라고 고백했고, 이우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곧이어 어색한 기류가 술집을 감쌌고, 송재엽은 "이야기하지 말자 그냥"이라며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 Mnet '썸바디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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