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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이동훈 9단이 농심신라면배 본선 첫 승에 실패했다.
이동훈 9단은 23일 부산 농심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차전 6국에서 중국의 양딩신 9단을 맞아 흑을 잡고 선전했으나 310수만에 1집반 패했다. 양딩신 9단은 5연승을 달리며 3천만원의 연승 상금을 확보했다.
중국은 첫 주자인 양딩신 9단의 5연승으로 출전 선수 전원이 생존해 있고, 1승3패인 한국은 박정환, 신진서 9단등 2명, 3연패 중인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과 쉬자위안 8단 2명만이 남아 있다.
중국의 양딩신 9단은 24일 일본 선수와 6연승에 도전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 주어진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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