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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KBS2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반정세력의 한 축인 내금위장 ‘박정립’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권혁이 드라마의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극중 권혁은 군왕인 광해 (정준호 분)에게 맞서 한량인 척 정체를 감추고 살아가지만 누구보다 큰 야심을 품은 ‘능양군’ (강태오 분)을 옹립하기 위해 반정세력의 한 축이 된 내금위장 ‘박정립’ 역을 맡아 날카로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에 긴장감을 한껏 불어 넣었다.
권혁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무덥던 6월부터 첫눈이 이미 내린 쌀쌀한 11월 중순까지 드라마 ‘녹두전’과 함께 했던 스태프 분들 동료 배우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율무 (능양군)을 왕의 자리에 올리기 위해 함께 했던 반정 세력의 배우들과 함께 했던 촬영 현장은 그 어떤 곳 보다 즐거웠습니다. 이번 작품에 참여한 덕에 그동안 잘 모르고 있던 인조반정기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더 자세히 알게 된 것도 뜻이 깊었고 그것을 토대로 녹두와 동주의 알콩달콩하고 애틋한 사랑의 스토리가 잘 버무려져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복합적인 형태의 드라마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날씨와 시간으로 인해 바쁜 현장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종방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 관객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라는 말로 진심을 담아 종영 소감을 남겼다.
[사진=매니지먼트구]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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