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이 양상민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수원은 26일 구단 채널을 통해 양상민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2020시즌까지다.
수원은 FA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직 시즌이 끝나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2020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선수단 정리가 우선이다. 계약 만료, 이적을 원하는 선수들과의 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원은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도닐 헨리를 영입했다.
양상민과도 재계약을 합의했다. 올 시즌으로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양상민과 1년 더 함께 하기로 했다.
선수 본인이 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했고 이임생 감독도 경기장 안 팎에서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 필요했다.
2005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양상민은 2007년 수원으로 이적해 12년째 활약 중이다.
[사진 = 수원 구단 SN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