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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겨울왕국2' 감독X연상호 감독, 특별 대담 "지난 과오, 차세대가 바로잡아야"…(ft. 4대강 저격) [종합]

시간2019-11-26 18:13:29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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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겨울왕국2' 두 감독과 연상호 감독이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선 '겨울왕국2' 특별 대담 행사가 진행됐다. 공동 연출자 크리스 벅 감독·제니퍼 리 감독이 한국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상호 감독,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5세 딸을 키우는 아빠로, '겨울왕국'을 수십 번 감상했다"라며 "'겨울왕국2'는 딸과 딸의 남자친구와 함께 봤다. 아이들이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인투디언노운'(Into the Unknown)을 '떼창' 하더라. '겨울왕국'의 위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겨울왕국'의 2편이 나온다고 했을 때 다들 '렛잇고'(Let It Go)를 능가하는 곡이 과연 나올까? 하는 생각을 먼저 하지 않았나. 저 역시 그랬는데 '겨울왕국2'를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부끄럽더라"라고 털어놨다.

연상호 감독은 "'쇼 유어셀프'(Show Yourself)도 무척 좋았다. 다양하게 담기며 각자 좋아하는 노래가 다른 것 같다. 그걸 보면서 '렛잇고'로 대표되는 '겨울왕국' 이미지에 집착했던 게 아닌가 싶었다. 이번 '인투디언노운'은 영화의 전체적인 맥락, 흐름이 느껴지게 만든 것 같아서 좋더라"라고 극찬했다.

크리스 벅 감독은 "'렛잇고'는 정말 훌륭한 노래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다시 그런 노래를 만드는 게 불가능하다고 건 알고 있다"라며 "'겨울왕국2'는 제2막이다. 뮤지컬의 제2막이라고 생각했다. 연상호 감독님 말씀처럼 2편에선 심도 있게 감정이나 스토리를 아우를 수 있는 감동적인 노래를 준비했다. 각각 다른 다양성을 갖춘 곡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렛잇고'는 엘사 성장의 출발을 보여줬다면 '인투디언노운'은 내면에서 자기를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감으로써 자아를 찾고 최고 정점에 달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미지의 세계, 주어진 상황에서 용기를 갖고 성장하는 걸 우리가 목격할 수 있었다. 우린 모두 각각 다른 역경을 극복하고 있지만, 엘사의 삶에 모두가 공감하는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니퍼 리 감독 역시 "우리에게 중요한 건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을 하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특히 과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엘사와 안나 자매가 할아버지의 과오를 뒤집은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차세대가 행동을 해줘야 한다. 엘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려 노력했다. 다 같이 살 수 있는 결과를 줬다. 역경을 인식하고 성장하고, 책임을 지면서 때로운 두려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훌륭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틴 벨의 사연을 언급했다. 제니퍼 리 감독은 "저희들 또한 성장을 하면서 나름대로 성장통을 겪지 않느냐. 크리스틴 벨이 현재 우울증을 겪고 있다"라며 "그런 힘든 일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캐릭터를 만들려 했고, 위로를 줄 수 있는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상호 감독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겨울왕국2' 속 댐 장면을 보면서 4대강이 생각나더라. 한국에도 4대강 때문에 댐이 많다. 역시 댐을 부숴야 하는 건가 그런 생각을 잠깐 했다"라며 "녹조가 엄청 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은하 소장 또한 "'겨울왕국2'가 한국 사회에 적용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연상호 감독은 두 감독에게 3편 제작을 요청하며 남다른 팬심을 과시했다. 그는 "저는 부모 대표로서 나와 있다고 생각하고 한다"라며 "3편은 언제쯤 나오는 것이냐. 꼭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크리스 벅 감독은 "여러 영화를 제작해주신 연 감독님이 우리에게 3편을 만들라고 하는 건 심한 말씀이다. 그게 얼마나 힘든 작업인 줄 알면서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데, 그래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니퍼 리 감독은 "우선 저희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회복을 하고 난 다음에, 1년 뒤에 다시 (3편에 대해) 질문해달라"라고 재치 있게 확답을 피했다.

끝으로 제니퍼 리 감독은 이날 기준 500만 관객 돌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 오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 벅 감독은 "여러분과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저희가 정말 축복받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겨울왕국2'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들(캐릭터)은 저희 아이들이자 가족인데, 여러분이 받아들여주셔서 기쁘다. 그리고 연상호 감독님도 다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얘기했다.

[사진 = 카카오페이지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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