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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박성광에게 분노의 물 싸대기를 날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박성광은 박소영, 박지선, 오나미와의 사각관계를 자랑했다.
이에 허경환은 "오나미도 있었어?"라고 정색했다. 그리고는 "대국민 사기극을 당했어... 6개월을 함께 했었는데..."라고 토로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부부 생활을 한 바 있다.
허경환은 이어 "방송 다 끝나서 얘기하는데 전부터 의심스러웠다. 방송 끝나고 오나미가 박성광이랑 같이 집에서 광복이(박성광 반려견)랑 있는 거야. 근데 기자들도 웃긴 게 아무도 기사를 안 내"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숙은 "오나미랑 진짜 사귀었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안 사귀었다. 오나미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때 제작진이 "박성광이 사전 인터뷰 당시에도 오나미와 함께 있었다"고 제보했고, 분노한 허경환은 박성광에게 물 싸대기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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