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B가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87-75로 눌렀다. 2연승했다. 5승1패로 우리은행과 다시 공동선두가 됐다. 신한은행은 2승4패.
신한은행이 잘 싸웠다. 김이슬이 우중간에서 3점포를 꽂았고, 드라이브 인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골밑으로 컷인한 한채진의 득점을 잇따라 도왔다. 이후에도 뱅크슛과 돌파로 점수를 추가했다. KB가 수비자를 바꿀 정도였다. 강아정의 연속 5득점 외에 주춤했다.
KB는 카일라 쏜튼이 김단비를 골밑 득점을 올렸고, 속공 마무리로 힘을 냈다. 염윤아도 돌파로 점수를 올렸다. 그러자 신한은행은 한채진의 뱅크슛과 김단비의 속공, 김이슬의 패스를 받은 김수연의 버저비터 사이드슛으로 1쿼터를 19-17로 앞섰다.
2쿼터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두 팀 모두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KB는 하프코트에서 존 프레스를 꺼냈다. 신한은행은 김수연의 사이드슛, 이경은의 3점포로 해결했다. KB도 심성영의 좌중간 3점슛, 김민정의 우중간 중거리슛, 심성영의 뱅크슛과 추가 자유투로 맞섰다.
2쿼터 막판 KB가 김민정, 강아정의 3점포, 염윤아의 우중간 45도 점퍼로 앞서가자 신한은행도 한엄지와 김단비, 한채진이 잇따라 3점포를 터트려 추격했다. 이후 KB는 박지수가 김연희를 5반칙으로 몰아내는 포스트업에 성공했고, KB도 김수연의 중거리포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은 42-42.
KB가 3쿼터에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쏜튼과 박지수가 제공권 우위를 앞세워 골밑에서 점수를 만들었다. 심성영은 염윤아의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했다. 신한은행도 김이슬의 레이업슛과 비키바흐의 골밑 득점으로 맞섰다. 김이슬은 김단비의 패스를 3점포로 마무리했다.
KB는 쏜튼과 박지수의 하이&로 공격에 의한 박지수의 중거리슛, 염윤아와 심성영의 패스에 의한 강아정의 왼쪽 코너 3점슛 두 방으로 격차를 벌렸다. 쏜튼의 골밑슛도 터졌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의 사이드슛과 비키바흐의 골밑슛으로 추격했다. 3쿼터는 KB의 65-57 우세.
KB가 4쿼터에 가볍게 승부를 결정했다. 박지수의 골밑슛을 시작으로 쏜튼의 공격리바운드에 의한 골밑 득점과 속공, 심성영의 도움에 의한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실책이 속출하며 무너졌다. 2분59초전 박지수의 스틸과 어시스트에 의한 심성영의 우중간 3점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쏜튼이 24점 15리바운드, 박지수가 15점 10리바운드, 강아정이 3점슛 4개 포함 16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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