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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김재중이 돌아온다.
28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내년 1월 중 새 앨범을 발매를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가수로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예고한다. 가수로서 긴 공백기를 가져왔던 김재중의 1월 컴백 소식에 가요 관계자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새 앨범은 지난 2016년 군 입대 전 미리 작업해 둔 곡들을 담아 발매한 정규 2집 ‘녹스(NO.X)’ 이후 4년 만이다. 총 9곡의 작사, 2곡의 자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와 의미를 모두 챙겼던 김재중의 지난 앨범은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 39여 개국 1위와 한터, 신나라 레코드 등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고, 9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공백기가 무색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와 엔터테이너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했던 김재중은 작년 한해 국외 활동에 힘을 써왔던 만큼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새 앨범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앨범 준비에 힘을 쓰고 있다. 오랜 시간 김재중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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