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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형민 감독과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가 참석했다.
상처를 보듬는 셰프 '문차영'으로 변신한 하지원은 "3월부터 베이킹과 이탈리아 음식을 배웠다. 시골에서 김장도 하며 엄마에게 한식을 배웠다"고 입을 열었다.
또 "요리를 하다보니 레스토랑이 궁금해서 영업 시간에 조리복을 입고 주방보조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공간의 리듬이 오케스트라처럼 빠르더라. 불 앞에서 요리하는 셰프님들이 존경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원은 "몰래 들어갔지만 몇몇 손님들에게 들키기도 했다. 그 공간에서 느꼈던 것들이 큰 도움됐다"고 덧붙였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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